최근 미국 항만노조의 태업으로 오렌지 수입량이 줄고 가격은 올랐는데도 제주산 만감류 가격이 약세를 면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제주도감귤출하연합회에 따르면 지난 1월 오렌지 수입량은 3천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9% 줄었고, 올들어 평균 도매가격은 18킬로그램에 5만원으로 지난해보다 13% 올랐습니다. 하지만, 한라봉 평균 도매가격은 3킬로그램에 만 3천원으로 지난해보다 13% 하락했고, 월동온주는 5킬로그램에 만원으로 22% 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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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호 hints@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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