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섭 산림청장은 오늘 제주대학교 부근 방제현장을 찾은 뒤 원희룡 지사와 함께 헬기를 타고 제주지역 소나무 재선충병 실태를 예찰했습니다. 신 청장은 재선충 방제작업은 유형별로 기한내에 반드시 마무리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방제단에 주문했습니다. 산림청은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다음주 장관 주재 대책회의를 갖고 지역별 방제 전략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소나무 고사목 38만 그루 가운데 33만 그루가 제거됐는데, 제주도는 다음달까지 남은 고사목을 모두 제거할 계획입니다.
Copyright © Je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취재부장
연락처 064-740-2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