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4.3 증언본풀이마당이 오늘 제주도 문예회관에서 열렸습니다. 제주 4.3 연구소가 주최한 오늘 행사에는 4.3 당시 부모를 모두 잃은 양치부씨와 포탄 파편을 맞은 김순혜씨 부부, 한국전쟁 발발 직후 예비검속사건으로 부친을 잃은 양용해씨 등이 증언자로 나섰습니다. 지난 2천 2년부터 시작된 본풀이마당은 4.3 체험자들이 평생 마음 속에 쌓여온 기억들을 풀어내면서 자기 치유를 하고 4.3의 진실을 후세대에게 알리는 행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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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호 hints@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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