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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메르스 불안감 확산

김찬년 기자 입력 2015-06-07 00:00:00 조회수 190

◀ANC▶ 메르스 불안감이 확산되면서 의심 신고와 문의 전화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관광객이 줄고 도민들도 외출을 꺼리면서 시내 곳곳은 한산했습니다. 김찬년 기자입니다. ◀END▶ ◀VCR▶ 보건의가 방역복을 입고 마스크와 보호 장비를 착용합니다. 고열 등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를 검진하기 위해서입니다. 메르스가 의심된다며 하루 평균 보건기관을 찾는 사람은 10여 명, 문의 전화도 빗발쳐 지금까지 600건이 넘는 상담이 접수됐습니다. ◀SYN▶양선희/제주보건소 "(감염)환자가 있는 경기도 지역 병원에 방문한 적 있습니까?" 메르스 환자 격리병원에는 임시 진료실 2곳이 추가됐습니다. 혹시 모를 감염 환자와 일반 환자 사이의 전염을 막기 위해서입니다. ◀INT▶원희룡/제주도지사 "일반 환자들하고 움직이는 통로가 겹칠 수 있잖아요. 이것을 분리해서 일반 환자들에게 퍼지는 것을 완벽히 차단하기 위해서 (추가했습니다.)" 관광업계와 지역상권은 메르스로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제주시 민속오일시장은 휴일인데도 방문객이 평소보다 눈에 띄게 줄었고 관광객들은 찾아 보기 어려울 정도입니다. ◀INT▶오연희/제주시 민속오일시장 상인 "저쪽이 복잡하니까 이쪽으로 올 수밖에 없거든요. 그런데 이제는 저쪽에도 한산하니까 이쪽에는 다니는 사람이 없죠." 제주에서는 지금까지 10명이 메르스 의심 신고로 검사를 받았고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전국적으로 늘어나는 확진 환자에 불안감은 사그라들지 않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찬년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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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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