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를 찾은 30대 여성 관광객의 부친이 메르스 확진 환자로 판정됐습니다. 제주도 메르스 관리대책본부는 병원에 격리중인 31살 여성의 부친이 메르스 양성 환자로 판정됨에 따라, 이 여성과 친구 동행인 등 2명의 가검물을 채취해 2차 검사를 의뢰하고, 잠복기가 끝나는 오는 18일까지 격리기간을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4일, 관광을 위해 제주에 왔다 메르스 의심 환자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격리됐으며, 1차 검사에서는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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