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확산 우려로 행사가 잇따라 연기된 가운데 제주도가 청원경찰과 지방공무원 채용시험은 예정대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제주도는 시험장에 손 소독기와 마스크를 준비해 수험생이 요구할 경우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로 시험을 치르기로 했습니다. 모레 실시되는 청원경찰 시험에는 280명, 오는 27일 지방공무원 시험에는 3천 400명이 응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