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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제주] 메르스 환자 제주여행(자막 수정)

김찬년 기자 입력 2015-06-18 00:00:00 조회수 174

◀ANC▶ 메르스에 감염된 40대 남성이 확진 판정 전에 제주도를 여행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메르스 청정지역 제주에 비상이 걸렸는데요.. 이 남성이 묵었던 호텔은 영업을 일시 중단했습니다. 김찬년 기자입니다. ◀VCR▶ 141번째 메르스 확진 환자인 40대 남성이 이달 초 머문 제주신라호텔입니다. 식당은 텅 비었고 대다수 투숙객들은 마스크를 썼습니다. 호텔 측은 당분간 영업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전화INT▶ 이석춘 / 호텔 신라 홍보팀 과장 "고객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해 즉시 메르스 우려가 소멸될 때까지 영업을 정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 남성은 가족 등 일행 11명과 함께 지난 5일 대한항공 편으로 제주에 도착했습니다. (CG) 렌트카를 빌려 숙소인 신라호텔에 여장을 푼 남성은 다음 날부터 횟집과 테마파크, 승마장 등을 둘러본 뒤 다시 같은 항공사를 이용해 지난 8일 서울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그리고 이튿 날 오후부터 발열과 기침증세를 보여 지난 13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INT▶강홍균/제주도 소통정책관 "제주에 온 기간 6월 5일~8일 사이가 잠복기였을 것으로 추정이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남성은 제주 여행 중에도 몸이 좋지 않다며 혼자 차 안에 머문 적이 많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격리 치료에 반발해 병원에서 탈출소동을 벌였고 역학조사에도 협조하지 않아 제주여행 사실도 확진 판정 닷새만에 확인됐습니다. 제주도는 호텔 직원 31명을 비롯해 35명을 격리 조치하고 64명은 이상 증상이 있는 지 점검에 들어갔습니다. MBC뉴스 김찬년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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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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