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사태로 제주공항에서 취소된 국제선 항공편이 전국 공항 가운데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 변재일 의원에 따르면 메르스가 발생한 지난달 20일부터 한달 동안 취소된 국제선은 제주공항이 천 550회로 가장 많았고, 인천공항이 천 523회, 김해공항 391회 순이었습니다. 변재일 의원은 제주공항은 6월과 7월의 국제선 운항취소가 5월 한달 운항횟수에 육박하는 등 심각한 수준이라며 정부 차원의 대비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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