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ST SERVER!!

제주MBC

검색

(리포트) 개장 코 앞.. 기대 반 걱정 반

김찬년 기자 입력 2015-06-28 00:00:00 조회수 193

◀ANC▶ 모처럼 화창한 휴일을 맞아 제주 바다에는 벌써부터 피서 인파가 몰리고 있는데요. 본격적인 피서철이 시작되면서 해수욕장은 오는 수요일 모두 문을 열지만 상인들은 메르스 여파와 안전 문제로 기대반 걱정 반입니다. 김찬년 기자입니다. ◀END▶ ◀VCR▶ 제주에서 피서 인파가 가장 많이 몰리는 함덕서우봉해변. 바다에서 보트를 타는 연인들부터, 모래 찜질을 즐기는 아이들까지 벌써부터 피서객들로 붐빕니다. 이른 여름 휴가를 보내는 가족들은 제주 해변에 푹 빠졌습니다. ◀INT▶이재호 가족 / 서울 강남구 "요즘 날씨가 많이 무더워져서 가족 여행차 제주도에 왔는데 다행히 비가 안오고 날씨도 좋고, 해변가도너무 좋아서 만족하고 있습니다. 재밌게 놀다 가겠습니다." 해수욕장 개장도 코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제주지역 11개 해수욕장은 지난해보다 일주일정도 늦은 오는 수요일, 일제히 문을 엽니다. (S/U) "이곳 함덕서우봉해변을 비롯해 이호와 협재, 삼양 해변은 다음달 중순부터 야간해수욕장도 운영합니다. 하지만 상인들은 마냥 기대할 수만은 없는 상황입니다. 지난해 세월호에 이어 올해는 메르스 여파가 이어지는데다 해상 안전관리가 해경에서 제주도로 바뀌면서 전문 구조인력이 절반으로 줄었기 때문입니다 ◀INT▶강창효 / 함덕리 청년회장 "도에서 어떻게, 정확히 안전요원이 배치된다 그런 얘기가 아니고 관에서 어느 정도는 충족해서 한다고는 하는데 전문적일지 아닐지도 모르고.." 이번주부터 본격적인 피서철이 시작되지만 메르스와 장마 등 각종 악재에 행정의 미흡한 안전대책까지 발목을 잡으면서 해수욕장 운영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MBC뉴스 김찬년입니다. ◀END▶

Copyright © Je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김찬년
김찬년 mbcjeju@gmail.com

취재부장
연락처 064-740-2521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