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여파로 제주지역 기업들의 체감경기가 급격히 악화됐습니다. 한국은행 제주본부에 따르면 6월 업황 기업경기지수는 75로 한달 전보다 16포인트가 떨어져 지난 2천 13년 2월 이후 2년 4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관광서비스업 등 비제조업이 17포인트 하락했고 음식료품을 중심으로 제조업도 8포인트 하락했습니다. 한편, 7월 업황 전망지수는 80으로 한달 전보다 13포인트 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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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호 hints@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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