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스마트 폰과 컴퓨터에 빠진 자녀들 때문에 고민인 부모님들 많으실텐데요. 도내 IT 기업과 현직교사들이 새로운 교육에 나서고 있습니다. 권혁태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컴퓨터 앞에서 열심히 고민하는 학생들. 선생님과 함께 프로그램을 입력하자 종이컵과 빨대로 만든 작은 로봇이 움직입니다. 몇번의 시행착오 끝에 완성한 로봇은 작은 골대 앞에서 골을 성공시킵니다. ◀ＩＮＴ▶(오진혁/삼성초 5학년) "컴퓨터로 게임이랑 인터넷만 할수 있는 줄 알았는데 이렇게 생활에서 재밌는 것도 할수 있다는 것을 알았어요~" 도내 정보관련 현직 교사들과 IT 기업이 손을 잡고 개최한 정보화 교육. 컴퓨터와 스마트 기기가 어떻게 작동하는지에서부터 간단한 프로그램을 만드는 방법까지 단계적으로 이뤄집니다. 자신이 그린 그림이 스마트 기기와 만나서 동영상이 돼 움직이는 증강현실 교육은 어린이들을 새로운 기술의 세계로 안내합니다. ◀ＩＮＴ▶(강인구/신광초 교사) "우리 실생활 속에서 컴퓨터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간단하지만 그 원리를 직접 알아가고 아이들의 재능을 찾아가는 기회를 만들고자..." 컴퓨터와 스마트폰이 필수품이 돼버린 우리 아이들에게 교사와 IT기업이 함께 하는 새로운 정보통신 교육이 어떤 변화를 이끌어 낼지 주목됩니다. MBC NEWS 권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