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9호 태풍 찬홈 등 태풍 3개가 동시에 북상하면서 제주지역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현재 괌 부근에서 서진하고 있는 태풍 찬홈이 오는 10일쯤 매우 강한 중형 태풍으로 발달해 동중국해로 북상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특히, 10호 태풍 '린파'와 11호 태풍 '낭카'도 함께 북상하면서 서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 진로는 매우 유동적입니다. 태풍의 영향으로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내일 밤부터는 비가 오겠고 비 날씨는 금요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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