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제 9호 태풍 '찬홈'이 북상하면서 제주에는 강한 비바람이 몰아치고 있습니다. 한라산에는 5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제주에 중계차 나가있습니다. 김찬년 기자 전해주시죠. 중계차 PD 현제훈 기자/ 010-3691-6804 중계차 연결 김찬년 기자/ 010-2877-9483 ◀END▶ ------------(기자 LIVE)--------------------- 네, 제9호 태풍 '찬홈'의 간접 영향권에 든 제주는 굵은 빗줄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강한 바람에 높은 파도까지 몰아치면서 태풍이 다가오고 있음을 실감할 수 있습니다. ----------------------------------------- 현재 산간에 호우 경보를 비롯해 제주 전역에 호우특보와 강풍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한라산 윗세오름에는 오늘 500mm가 넘는 비가 내렸고 제주시 등 해안지역에도 60mm 안팎의 강수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는 태풍 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5미터가 넘는 높은 파도가 일고 있습니다. 부근 바다에도 풍랑 특보가 발효되면서 제주와 다른 지역을 오가는 여객선 운항이 전면 중단됐습니다. 제주공항에는 강풍경보와 윈드시어가 발효됐지만 항공기는 정상 운항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태풍의 영향이 점차 강해지면서 제주에 모레까지 최고 300밀리미터 비가 더 내리겠다고 예보했습니다. 지금까지 제주에서 MBC뉴스 김찬년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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