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자치경찰단은 중산간지역 산림을 훼손한 혐의로 건설업자 50살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씨는 지난 3월 초, 서귀포시 하원동 임야 3만2천 여 제곱미터에서 나무 260여 그루를 베어내고, 중장비로 지반을 정리해 1억6천 여 만 원 상당의 산림을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나무를 베어낸 뒤 천막으로 덮어 재선충병 훈증 처리 현장인 것처럼 위장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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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현 michael1116@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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