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방류된 남방큰돌고래 태산이가 야생에 완전히 적응한 모습으로 발견됐습니다. 국립수산과학원 고래 연구소는 지난 18일 서귀포시 대정읍 연안에서 태산이가 남방 큰돌고래 30마리와 함께 건강한 모습으로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태산이와 함께 방류됐던 복순이는 이번에 발견된 돌고래 무리에는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