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에서 명절기간에 가정폭력 사건이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 이찬열 의원이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천 13년부터 제주지역에서 추석과 설 연휴에 발생한 가정폭력사건은 180건으로 명절 때마다 평균 45건이 발생했습니다. 이찬열 의원은 가정폭력의 원인은 시댁이나 처가 부모님과의 마찰이 가장 많았고 제사와 손님맞이로 인한 경제적 문제와 자녀의 취업과 교육 문제 등이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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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호 hints@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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