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바다에서 잡히는 고등어와 참조기는 크게 늘어난 반면 부세와 방어는 줄었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9월 제주 바다에서 잡힌 고등어는 570톤으로 작년보다 86% 늘었고 참조기도 43% 증가했습니다. 반면, 황금빛을 띠어 중국인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부세는 어획량이 74%나 줄었고 마라도 연안에서 잡히던 방어도 25%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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