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여파로 올 3분기 제주지역 소비가 5년 만에 가장 많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제주지역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일년 전보다 5.8% 줄어 지난 2천 10년 1분기 이후 가장 큰 감소폭을 보였습니다. 특히, 지난 7월에는 1년 전보다 20.2% 감소했고 9월 들어서야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통계청은 메르스 여파로 중국인 관광객이 급격히 감소하면서 소비가 줄어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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