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목 관아지의 망경루가 준공됐습니다. 제주시는 오늘 도내 주요인사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갖고, 고유제를 지냈습니다. 조선시대 임금님이 있는 한양을 바라본다는 의미를 갖고 있는 망경루는 천 556년 김수문 목사가 창건했고, 왜구를 감시하는 망루 역할도 했습니다. 망경루는 일제가 천 913년 헐어버려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가, 제주시가 11억원을 들여 복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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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호 hints@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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