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4.3 희생자로 신고된 만 3천여명 가운데 마지막으로 남은 870명에 대한 심의가 내일 열립니다. 제주 4.3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위원회는 내일 오후 서울 정부중앙청사에서 회의를 갖고, 사형수와 무기수, 군인과 경찰 등 870명을 희생자로 결정할지를 심의합니다. 4.3 사건 당시 군사재판을 받고 복역했던 수형인들은 지난 2천 5년부터 희생자로 결정됐지만, 사형수와 무기수는 일부 위원들의 반대로 심의가 미뤄져왔습니다.
Copyright © Je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조인호 hints@jejumbc.com
취재부
연락처 064-740-2544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