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산악인 오희준씨가 에베레스트 신루트 개척 등반에 나섰다 숨졌습니다. 제주도 산악연맹은 오늘 에베레스트 남서벽 원정대 부대장을 맡고 있는 오씨와 동료 이현조 대원 등 2명이 실종된후 수색에 나선 원정대원들에 의해 숨진채 발견됐습니다. 오씨는 서귀포시 영천산악회 소속으로 에베레스트 등 8천미터급 세계 고봉 10군데를 올랐고, 남극점과 북극점도 정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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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호 hints@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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