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인들의 제주 관광이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네덜란드의 한국 전문 여행사인 '신라 트래블'은 지난달부터 네덜란드와 덴마크, 벨기에 등에서 제주 3박 4일이 포함된 9박 10일짜리 우리나라 관광상품을 판매해 450 명을 모집했습니다. 신라트래블은 10월까지 800명을 모집할 계획입니다. 네덜란드 최대 일간지인 GDP도 우리나라와 네덜란드의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이 열리는 다음달 초에 제주 관광특집을 게재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