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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캠퍼스 타운 수익성 높인다(리포트)

조인호 기자 입력 2007-05-21 00:00:00 조회수 184

◀ANC▶ 해마다 수백억원의 적자를 낸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논란을 빚었던 외국 교육기관 제주 캠퍼스 타운 조성계획이 수익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수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조인호 기자입니다. ◀END▶ ◀VCR▶ 제주 캠퍼스 타운 연구용역을 맡은 삼일회계법인은 수익성이 높은 부분에 집중하는 수정안을 제시했습니다. 성공 가능성이 높은 초.중.고등학교와 랭귀지 스쿨을 2천 9년부터 먼저 건설한 뒤, 초기 투자비용이 많은 의과대학원은 2천 11년 이후로 미룬다는 것입니다. 또, 수익성이 높은 예술대학과 요리, 미용학원 등을 유치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이렇게 되면, 해마다 최대 225억원의 적자를 낸다는 당초 분석과 달리 최대 45억원까지 흑자를 내고, 연간 2천억원의 파급효과와 7천명의 고용효과도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삼일회계법인 ◀INT▶ "단순히 제주에 교육기관이 들어오는 것 뿐 아니라, 산업과 문화수준, 재정적인 부분에서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에 대해, 토론자들은 국제적으로 교육산업의 경쟁이 치열한 만큼 계획을 더 보완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권대봉 ◀INT▶ "영어 뿐만 아니라 중국어, 일본어도 배우고, 외국인들이 한국어도 배울 수 있는 차별화된 교육과정이 있어야." 이장우 ◀INT▶ "저희가 하려는 교육과정을 이미 운영을 하고 있는 나라가 있다. 후발주자로서 차별성을 갖고 추진해야." 제주도는 다음 주까지 기본계획을 확정한 뒤, 하반기부터 준비를 시작해, 정부가 서귀포시 대정읍에 추진하고 있는 영어전용타운 안에 2천 10년쯤 제주 캠퍼스 타운을 설립할 계획입니다. mbc 뉴스 조인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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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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