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각한 모래 유실 현상을 겪고 있는 서귀포시 대정읍 하모 해수욕장이 올 여름에도 휴장합니다. 대정읍 지역 주민대표들은 최근 회의를 열어 해수욕장 모래가 대부분 유실돼 복구가 어려운 것으로 결론 짓고, 지난 95년과 2천 5년에 이어 세번째로 휴장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중문과 신양, 화순과 표선 등 서귀포시지역 나머지 해수욕장 4군데는 다음달 1일에 개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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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호 hints@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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