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강정포구에서 강정천 하구 사이 해안 1킬로미터가 제주 해군기지 건설 예정지로 잠정 결정됐습니다. 제주 해군기지 사업단은 이 일대 바다 27만 제곱미터를 매립하고, 토지 11만 제곱미터를 사들여 기지를 건설하고, 주변 10만에서 15만제곱미터도 사들여 병원과 체육관, 콘도 등을 짓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업단은 이 지역에 분포하는 천연기념물인 연산호군락의 보존방안을 문화재청과 협의하고, 강정마을에 홍보관을 만들어 주민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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