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ST SERVER!!

제주MBC

검색

관광객 천만명 시대 연다(리포트)

조인호 기자 입력 2007-06-29 00:00:00 조회수 60

◀ANC▶ (김연선)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제주뉴습니다. 제주자치도가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의 세계자연유산 등재에 따른 향후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윤상범) 자연유산을 활용해 관광객 천만명 시대를 열고, 유산지구를 관리할 장기적인 계획도 세우기로 했습니다. 조인호 기자입니다. ◀END▶ ◀VCR▶ 우리나라의 유일한 세계자연유산인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 차별화된 가치를 앞세워 연간 500여만명인 관광객을 두배인 천만명으로 늘리겠다는게 제주도의 목표입니다. 먼저, 정부의 지원 아래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제주가 세계유산이 된 사실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릴 계획입니다. 당장 올 여름부터 일본인을 겨냥한 자연유산탐방 관광상품을 만들어 일본의 방송과 신문, 인터넷에 집중적으로 홍보합니다. 유산지구 관리요원과 해설사들에게 전문지식을 교육하고, 방문객 센터도 만들어 손님 맞이를 준비합니다. 유산지구 안의 사유지를 사들이고, 환경단체와 외국인 전문가들과 함께 중장기 관리계획도 세웁니다. 고용삼 ◀INT▶ "전 세계에 160여개의 자연유산이 있지만, 제주의 특성에 맞는 전략을 세워서 차별화된 자연유산으로 만들어나가겠다." 하지만, 관광객을 두배로 늘리려면 지금도 부족한 항공편을 두배 이상 늘리고 공항을 대폭 확장하거나 신설하는 정부 차원의 획기적인 항공대책부터 마련돼야 합니다. 특히, 관광객 유치에만 몰두해 자연유산이 훼손되면, 모처럼 얻은 기회를 한 순간에 잃게 되는 만큼, 서두르지 말고 체계적인 보존대책부터 세워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MBC 뉴스 조인호입니다.

Copyright © Je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조인호
조인호 hints@jejumbc.com

취재부
연락처 064-740-2544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