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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서행렬 이어져(리포트)

조인호 기자 입력 2007-07-17 00:00:00 조회수 115

◀ANC▶ 장맛비가 그치고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산과 바다에는 더위를 피하려는 피서행렬이 이어졌습니다. 제헌절 휴일 표정을 조인호 기자가 스케치했습니다. ◀END▶ ◀VCR▶ 높다란 삼나무 숲 사이로 뜨거운 태양을 피하려는 사람들의 행렬이 이어집니다. 시원한 나무 그늘 아래에서 엄마와 아이는 함께 동화책을 읽고, 자연 속의 식탁에 둘러앉아 여유있는 점심식사를 즐깁니다. 달콤한 낮잠에 빠져 생활의 피로를 풀고, 가족끼리 이웃끼리 이야기 꽃을 피우며 더위를 잊었습니다. 피서객 ◀INT▶ "너무 좋네요, 산에 오니까 그늘도 있고, 햇볕도 피할 수 있어서" 자전거를 타고 상쾌한 바닷 바람을 가르며 더위를 잊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눈부신 여름 바다의 절경도 즐기고, 건강까지 다질 수 있는 일석 삼조의 피서법입니다. 피서객 ◀INT▶ "나이들어서 운동도 하고, 건강해지고, 피부도 좋아지고." 제주시 구좌읍의 낮 최고기온이 29.8도까지 올라간 가운데, 해수욕장에도 피서객들이 몰려들었습니다. 지루한 장마에 지쳤던 사람들은 오랜만에 햇빛과 파도에 몸을 맡겼습니다. 제주지방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금요일쯤 비가 내린 뒤 방학이 시작되는 이번 주말에는 날씨가 개면서 본격적인 피서관광이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mbc 뉴스 조인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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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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