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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공동대응(리포트)

조인호 기자 입력 2007-11-12 00:00:00 조회수 154

◀ANC▶ 최근 동북아시아의 바다에서 급증하고 있는 독성 해파리에 대응하고 공동연구와 협력을 논의하기 위해 한.중.일 세나라의 해양학자들이 제주에 모였습니다. 조인호 기자입니다. ◀END▶ ◀VCR▶ 지난 2천년부터 대량으로 출현하고 있는 노무라 입깃 해파리입니다. 중국 양쯔강 하구 부근에서 발생해 해류를 타고, 우리나라와 일본 연안까지 출현해 어민과 해수욕객들에게 피해를 입히고 있습니다. 이같은 독성 해파리에 대응하기 위한 국제 워크숍이 오늘 제주에서 개막됐습니다. 해파리의 최초 발생지역인 중국은 풍부한 데이터를 갖고 있고, 해양과학이 발달한 일본은 뛰어난 분석기술이 장점입니다. 중국 ◀INT▶ "해파리의 생태는 염분과 온도, 먹이와 관계가 깊다." 일본 ◀INT▶ "노무라 입깃 해파리가 언제 어디있는지 조사해 시뮬레이션 시스템으로 미래의 흐름을 예측하고 있습니다." 이같은 중국과 일본의 연구결과를 도입해 피해를 줄인다는게 우리나라의 목표입니다. 한국 ◀INT▶ "이동예측모델이 성사가 된다면 황해와 남해, 동중국해까지 다 예측이 가능하다. 우리나라는 아직 그게 부족하다." 일본은 빠르면 내년부터 자기나라 연안에 해파리 경보 시스템을 가동할 것으로 보여, 공동연구가 진전되면 우리나라의 해파리 대책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mbc 뉴스 조인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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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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