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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난자없이 맞춤형 줄기세포 확립 성공

홍수현 기자 입력 2008-02-01 00:00:00 조회수 51

◀ANC▶ 제주대 줄기세포 연구센터 박세필 교수팀이 미국과 일본에 이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피부세포를 이용해 맞춤형 줄기세포를 만드는 기술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난자 대신 피부세포를 이용함으로써 그동안 윤리적 논란을 불러온 배아복제 줄기세포의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홍수현 기자입니다. ◀END▶ ◀VCR▶ 피부세포를 이용한 맞춤형 줄기세포 배양기술의 핵심은 체세포로부터 다기능 줄기세포를 만들어내는 데 있습니다. 난자를 사용하는 배아복제 줄기세포와 달리, 생쥐의 피부세포에 특정 유전자를 주입해 다기능 줄기세포로 배양하는 데 성공한 것입니다. (CG) 특히 생쥐의 피부세포에서 추출한 섬유 아세포에 유전자를 주입할 때 운반체로 사용하는 바이러스를 기존의 것과는 다른 것을 사용해 유전자 발현율을 미국이나 일본의 연구진보다 9배 가량 높였습니다. (CG) 또 다기능 줄기세포에서 간과 신경 그리고 근육세포로 분화시키는 데도 성공했습니다. 제주대 줄기세포연구센터와 미래생명공학연구소 박세필 교수팀은 무엇보다 난자를 사용하지 않고 환자맞춤형 줄기세포를 만들 수 있어 윤리적 충돌을 피할 수 있다며 국내와 국제 특허를 출원했다고 밝혔습니다. ◀INT▶ 박세필 교수 "이번에 개발한 줄기세포와 배아복제를 통해 얻은 줄기세포와 동일..." 박 교수팀은 현재, 상용화를 위해 사람의 체세포로 다기능 줄기세포를 만드는 연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일부 학계에서는 해당 연구 내용이 아직 논문으로 발표되지 않은 단계인 만큼, 추후 검증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mbc news 홍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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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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