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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마지막날(리포트)

조인호 기자 입력 2008-02-10 00:00:00 조회수 161

◀ANC▶ 설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 제주공항과 제주항은 다른 지방으로 돌아가는 귀가객들로 붐볐습니다. 1미터가 넘는 눈이 쌓인 한라산에는 등반객들의 행렬이 이어졌습니다. 조인호 기자입니다. ◀END▶ ◀VCR▶ 제주공항 대합실이 승객들로 북적입니다. 고향에서 설을 쇠고 집으로 돌아가는 귀가객들입니다. 모든 항공편의 좌석이 매진된 가운데 김포 노선은 대기승객 접수까지 오전에 마감됐습니다. 대기승객 ◀INT▶ "내일 출근을 해야 하는데 못가니까 어렵고 마음이 답답하죠." 오늘 하룻 동안 2만 3천여명이 항공기를 타고 제주공항을 빠져나갔습니다. (s/u) "다른 지방으로 가는 항공편은 내일까지 대부분 예약이 꽉 찼습니다. 김포 노선은 모레 오전까지도 항공권을 구하기 어렵습니다." 제주항에서도 3천여명이 여객선을 타고 목포와 완도 등으로 빠져나갔지만, 좌석은 다소 여유가 있었습니다. 설 연휴기간 내내 눈이 내린 한라산에는 해발 천 700미터인 진달래밭에 127센티미터, 어리목에 45센미터의 눈이 쌓였습니다. 등반객 3천 500명이 몰려들어 설경 속에서 막바지 설 연휴를 즐겼습니다. 등반객 ◀INT▶ "한라산에 올라보니까 때마침 눈이 와서 너무 멋있는거에요." 제주지방은 오늘 낮 최고기온이 7도에서 11도까지 오르면서 평년기온을 되찾았지만, 내일 밤부터 추워지면서 화요일과 수요일에는 눈이나 비가 올 것으로 보입니다. mbc 뉴스 조인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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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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