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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테니얼 제주 훈련(리포트)

조인호 기자 입력 2008-02-14 00:00:00 조회수 54

◀ANC▶ 프로야구 제 8구단인 센테니얼이 오늘 서귀포시에 캠프를 차리고 동계훈련을 시작했습니다. 프로팀 유치로 홍보효과가 기대되지만, 프로 수준에 걸맞는 시설 보완이 시급합니다. 조인호 기자입니다. ◀END▶ ◀VCR▶ ◀SYN▶ " 화이팅!" 창단을 앞두고 진통을 겪었던 센테니얼 선수단이 제주에서 손을 맞잡고 새출발했습니다. 센테니얼 1군과 2군 선수단 90여명은 이달 말까지 보름 동안 서귀포시 강창학야구장에서 동계훈련을 합니다. 한달 전부터 해외에서 훈련을 시작한 다른 팀보다 늦긴 했지만, 더 강도 높은 훈련으로 만회하겠다는 각오입니다. 이택근 ◀INT▶ "프로 선수는 어떤 악조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야되기 때문에 악조건 속에서도 열심히 하려고 합니다." 프로야구팀이 제주에서 동계훈련을 하는 것은 2003년 한화 이글스 이후 5년 만입니다. 2005년 서귀포시에 야구장이 생긴 뒤, LG와 SK가 가을 훈련을 했지만, 겨울에는 학생팀들만 이용해왔습니다. 야간조명시설과 실내연습장이 없는데다 경기장 입지도 동계훈련에는 맞지 않다는게 야구인들의 지적입니다. 이광환 ◀INT▶ "여기 지대가 200고지가 되서 바람도 많고 추워요. 저 서귀포 동쪽으로 가면 아주 지대가 낮고 감귤 잘되는 곳에 보면 플로리다나 오키나와보다 더 좋은 곳이 있어요." (s/u) "국내 최고 인기 스포츠인 프로야구팀의 동계훈련은 야구는 물론 다른 종목 전지훈련 유치에도 홍보효과가 큽니다. 갈수록 치열해지는 유치경쟁에서 앞서려면 충분한 기반시설을 갖추고 프로팀도 훈련할 만한 곳이라는 인식을 심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mbc 뉴스 조인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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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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