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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리 앞바다에서 소라 집단폐사

조인호 기자 입력 2008-03-24 00:00:00 조회수 173

서귀포시 안덕면 화순리 앞바다에서 소라가 집단폐사했습니다. 화순리 주민들은 오늘 마을어장에서 폐사한 소라 600킬로그램을 수거한 뒤, 인근 남제주 화력발전소가 뜨거운 배출수를 흘려보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발전소측은 배출구 주변에도 소라가 많이 살고 있다며 배출수는 폐사의 원인이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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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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