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사들이 국제유가 상승을 이유로 올 여름 성수기부터 항공요금을 올릴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국제유가 인상분을 항공요금에 반영하는 유류할증료를 최고 16단계에서 20단계로 높여 올려달라는 건의서를 국토해양부에 냈습니다. 항공사들은 국내선에도 유류할증료를 도입해 현재 8만원 대인 제주와 김포 노선 요금을 10만원 이상으로 올리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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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호 hints@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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