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에 열대야가 닷새째 이어진 가운데, 무더위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새벽에도 서귀포시 26.4도, 고산 25.3도, 제주시 25.2도로 최저기온이 25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 열대야 현상을 보였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한림읍 한림리가 33.3도로 가장 높았고 서귀포시 32도, 제주시가 30.5도까지 올라갔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당분간 무더위와 열대야가 이어진 뒤 토요일쯤 비가 오면서 더위가 한풀 꺾이겠다고 예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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