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부흥항공이 제주와 타이베이 노선의 전세기 운항 횟수를 다음달부터 한달에 30회에서 14회로 줄입니다. 부흥항공은 중국과 환승 노선이 연결되지 않아 대만인 승객을 모으는데 한계가 있고, 제주도민들의 대만 관광 수요도 적어 운항 횟수를 줄였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제주를 찾은 대만인 관광객은 지난해보다 56% 줄었고, 항공편이 줄면서 더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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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호 hints@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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