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부터 국제선 항공요금에 붙는 유류할증료가 오르면서 국내선 요금도 인상될 것으로 보입니다. 국내 항공사들은 9월과 10월 두달의 국제선 유류할증료를 제주와 중국 노선은 왕복 16만 6천원에서 20만원, 제주와 일본 노선은 왕복 8만 5천원에서 10만원으로 인상했습니다. 이같은 가격을 오는 10일까지 재조정되는 국내선 유류할증료에 적용하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왕복 3만 800원에서 3만 7천 400원, 제주항공은 2만 4천 800원에서 3만원으로 오르게 됩니다.
Copyright © Je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취재부
연락처 064-740-25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