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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전 폐막(리포트)

조인호 기자 입력 2008-08-20 00:00:00 조회수 40

◀ANC▶ 제 9회 탐라기 전국 축구대회가 경남 김해중학교의 우승으로 13일 동안의 열전을 마무리했습니다. 역대 최대규모로 치러진 이번 대회는 축구 꿈나무 육성과 스포츠 산업 발전에 큰 효과를 거뒀습니다. 조인호 기자입니다. ◀END▶ ◀VCR▶ 115개팀 가운데 마지막 남은 강팀들 다운 결승전이었습니다. 후반 14분 선제골로 경기도 율전중학교가 창단 8년 만의 첫 우승에 다가선 듯 했습니다. 그러나, 경남 김해중학교는 경기 종료 8분 전인 후반 27분에 동점골을 넣은데 이어 2분 뒤인 후반 29분에 역전골을 넣으면서 막판 대역전극을 펼쳤습니다. 김해중학교는 2천년과 2천 5년에 이어 세번째로 전국 대회 정상에 올랐습니다. 감독 ◀INT▶ "선수들이 끝까지 잘 해줘서 고맙다." (s/u) "이번 대회에는 전국 중학교 축구 선수의 3분의 2인 3천여명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졌습니다." 제주시내 축구장 6군데에서 예선리그와 결선토너먼트 178경기를 치르면서 제주가 축구 꿈나무들의 여름철 전지훈련장이 됐습니다. 축구협회 ◀INT▶ "팀 간에 전력 차이가 컸는데, 여러차례 경기를 하면서 약팀들도 기량이 많이 늘었다." 대회 기간에는 선수 가족과 축구 관계자 등 만여명이 제주를 방문해 67억원의 경제효과를 거뒀습니다. 제주시는 대한축구협회와 협의해 내년부터는 여자 중학교팀들도 참가하도록 추진할 계획입니다. mbc 뉴스 조인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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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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