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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여행단 14명 다쳐(리포트)

조인호 기자 입력 2008-09-04 00:00:00 조회수 145

◀ANC▶ 제주로 수학여행을 온 학생들이 해수욕장에서 물에 빠져 14명이 다쳤습니다. 안전요원도 없는 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하다 발생한 사고였습니다. 조인호 기자입니다. ◀END▶ ◀VCR▶ 서귀포시 표선해수욕장입니다. 사고가 난 시각은 오후 4시 15분, 암초 근처의 갑자기 수심이 깊어지는 곳에 학생 두명이 빠지자, 구하려던 학생과 교사들까지 물에 빠졌습니다. (s/u) "사고가 난 해수욕장에는 지난달 말로 영업이 끝나 안전요원도 없는 상태였습니다." 학생 ◀INT▶ "아무리 들어가도 (물이) 허리까지 밖에 안 오고 파도도 재미있고해서 갔는데, 아무렇지도 않다가 순식간에 물이 찼어요." 이 사고로 경기도 의정부시 송현고등학교 2학년 학생 13명과 교사 1명 등 14명이 다쳤습니다. 물을 많이 마시거나 사고를 보고 충격을 받았고, 이 가운데 3명은 중태에 빠져 의식이 없는 상태입니다. 학교측은 근처 관광지에 갔던 학생들이 해수욕장으로 몰래 빠져나갔다고 밝혔습니다. 교사 ◀INT▶ "그 앞에 모래뻘에서 잠깐 아이들을 대기시켜서 정리중에 쉽게 말하면 그 아이들이 말을 안 듣고." 해양경찰은 학생과 교사들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고, 서귀포시와 의정부교육청도 수습대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조인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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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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