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천년 탐라문화! 세계문화유산으로'를 주제로 한 탐라문화제가 45년 만에 서귀포시에서 시작됐는데요, 개막식이 열리는 내일부터 본격적인 행사들이 열립니다. 조인호 기자입니다. ◀ＥＮＤ▶ ◀ＶＣＲ▶ 제 47회 탐라문화제 첫날인 오늘 서귀포시 천지연광장과 이중섭 거리에서는 무형문화재 시연과 전시와 공연행사들이 시작됐습니다. (s/u) "내일 저녁 7시에는 이곳 서귀포시 천지연광장에서 개막식이 열리고, 오는 6일까지 제주도내 곳곳에서 다양한 행사가 펼쳐집니다." 내일 오후 4시부터 서귀포시 1호광장에서 천지연광장까지 모든 출연팀이 참가하는 길트기가 열립니다. 화려한 개막축포를 쏘아올린 뒤, 천지연광장에서는 밤 11시까지 국악인들의 축하공연이 이어집니다. 주말에는 제주어와 전통문화축제, 무형문화재와 예술축제 등이 열리고, 다음 주말에도 성읍민속마을과 덕수리에서 마을축제가 열립니다. 강문칠 ◀ＩＮＴ▶ "전통과 맥을 잇는 행사도 있고, 1차 산업과 3차 산업을 연계하는 행사, 길트기 등 이전과 다른 상당히 많은 행사들이 올해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이번 주말에는 이북 5도를 포함한 21개 시.도 대표가 참가하는 49회 한국민속예술축제도 서귀포시 천지연광장에서 열립니다. mbc 뉴스 조인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