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의 운항시간 연장이 항공사들의 외면으로 실패했습니다. 항공사들은 오는 26일부터 적용되는 겨울철 운항 스케쥴을 국토해양부에 지난 주까지 제출했지만, 운항시간 연장이 추진되고 있는 밤 10시 이후와 아침 7시 이전에는 항공편을 편성하지 않았습니다. 대한항공은 하루에 한번씩 다니던 제주와 무안 노선을 오는 26일부터 없애기로 했고,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12월부터 제주와 부산 노선을 없애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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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호 hints@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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