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난으로 운항을 중단한 한성항공이 오는 12월 말에 운항을 재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성항공은 현재 하루 단위로 비운항신청을 하는 방식으로 운항을 중단하고 있는데, 이번 주 안에 12월 말까지 적용되는 두달 짜리 운휴신청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항공법상 운휴는 6개월까지 연장할 수 있고, 6개월 이후에 운항을 재개하지 않으면 면허가 취소됩니다. 한편, 다음달 1일에 제주와 김포 노선에 취항할 예정이던 이스타항공은 국토해양부에서 운항 증명이 나오지 않아 취항이 늦어질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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