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선 항공요금에 붙는 유류할증료가 오늘부터 내렸습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만 7천 600원에서 만 2천 100원으로 5천 500원 내렸고, 제주항공은 만 4천 100원에서 9천 700원으로 4천 400원을 내렸습니다. 유류할증료는 10월과 11월 두달 동안의 항공유 평균 가격에 따라 내년 1월에 다시 조정될 예정이어서, 국제유가가 현재 수준을 유지하면 더 낮아질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