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제주에서 열린 MBC 투어 왕중왕전 여자프로골프대회에서 신인 김혜윤 선수가 우승했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우리나라 여자 프로골프의 정상급 선수들이 참가해 제주가 골프 대회와 관광의 최적지임을 알렸습니다. 조인호 기자입니다. ◀END▶ ◀VCR▶ 여자 프로골프의 왕중왕은 올해 19살의 강력한 신인왕 후보인 김혜윤 선수였습니다. 김혜윤은 제주의 강한 바람 속에서도 신인답지 않게 침착하게 경기를 펼치며 합계 10언더파 206타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김혜윤 ◀INT▶ "이번 전 대회랑 전전대회랑 바람이 굉장히 많이 불었어요. 이번 대회도 바람이 많이 불어서 도움이 된 것 같아요." 이번 대회에는 올해 여자프로골프 상금랭킹 10위 이내 선수 가운데 7명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습니다. MBC와 MBC ESPN이 생중계하면서 전국 골프 팬의 관심이 제주로 집중됐습니다. 환율 급등으로 해외 대신 제주를 찾는 골프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제주의 골프환경을 알리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관광객 ◀INT▶ "제주가 공기가 좋고 물 좋고 산 좋고 교통 문제도 시간이 여유가 있어요." (S/U) "제주에서 대규모 골프대회가 열리면서 골프 관광객과 골프 전지훈련 유치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MBC 뉴스 조인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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