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내일 제주공항에서는 항공기 42편의 운항일정이 조정됩니다. 제주항공관리사무소는 언어와 외국어 듣기와 말하기 평가시간인 아침 8시 35분부터 58분 사이와 오후 1시 5분부터 35분 사이에 제주지역 상공에서 항공기 운항을 전면 통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국내선 항공기 39편의 출발과 도착시간이 5분에서 35분 빨라지거나 늦어지고, 2편은 결항되며, 중국 상하이에서 오는 동방항공기는 3천미터 상공에서 25분 동안 머물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