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에 내려졌던 대설과 풍랑특보는 해제됐지만, 이틀째 영하에 가까운 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한라산 윗세오름의 기온은 영하 11도까지 떨어졌고, 해안지역도 성산 1.7도, 서귀포 2.6도, 제주시 3.4도까지 떨어졌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6도에서 7도로 어제보다 조금 높았지만, 내일 아침에는 1도에서 2도까지 떨어지면서 추위는 모레 오전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제주도 앞바다에는 오늘 밤 8시를 기해 풍랑주의보가가 다시 내려졌고, 산지에도 내일 새벽에 대설특보가 내려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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