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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성행렬 시작(리포트)

조인호 기자 입력 2009-01-23 00:00:00 조회수 174

◀ANC▶ 설 연휴를 앞두고 본격적인 귀성행렬이 오늘부터 시작됐습니다. 어려운 경제와 갑작스런 한파 때문에 힘든 귀성 길이었지만 고향의 정 덕분에 마음만은 훈훈했습니다. 조인호 기자입니다. ◀END▶ ◀VCR▶ 귀성객을 가득 태운 항공기가 제주공항에 도착합니다. 제주행 항공편은 내일까지 좌석이 대부분 매진됐고, 오늘 하룻동안 2만여명이 제주공항으로 들어왔습니다. . (s/u) "제주공항에는 하루종일 강풍과 윈드시어 경보가 내려진 궂은 날씨 속에서도 귀성객들을 태운 항공기들의 행렬이 이어졌습니다." 몰라보게 훌쩍 커버린 손주를 안아보기도 하고, 앙징맞은 입술에 뽀뽀도 합니다. 제주공항 대합실은 오랜만에 정을 나누는 가족들로 붐볐습니다. 가족 ◀INT▶ "귀엽죠. 귀엽고 오래간만에 보니까 반갑죠." 가족 ◀INT▶ "오랜만에 뵜으니까 효도해드려야죠. 손주들 데리고 왔으니까." 4미터가 넘는 파도를 뚫고 바다를 건너 온 여객선이 제주항에 도착합니다. 풍랑주의보 속에서도 2천여명이 바닷 길로 고향을 찾았습니다. 귀성객 ◀INT▶ "멀미도 하고 힘들었는데 집에 계신 부모님 생각하니까 즐거운 마음으로 왔죠." 내일도 2만 5천여명이 들어와 귀성행렬은 절정을 이루고, 설 연휴기간에 8만 5천여명의 귀성객과 관광객이 예상돼 관광업계는 특수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조인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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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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