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제주지역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어런이가 사상 최대 규모로 줄었습니다.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다음달에 초등학교에 입학할 어린이는 6천 160명으로 지난해보다 15.7%나 줄었습니다. 지역별로는 서귀포시가 16.5% 줄어 15.5% 줄어든 제주시보다 감소폭이 컸습니다. 이는 출산율이 낮아진데다, 올해부터 1월과 2월에 태어난 어린이도 여덟살에 입학하도록 취학연령이 바뀌면서 내년으로 입학이 미뤄졌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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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호 hints@jeju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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