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제주에서 열리고 있는 제11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전국 주니어골프 선수권대회에서 제주 선수 박정민 등 14명이 본선에 진출했습니다. 제주MBC는 내일(4/9)과 모레(4/10) 열리는 본선 경기를 제주 지역방송사상 처음으로 TV를 통해 생중계합니다. 홍수현 기자입니다. ◀ＥＮＤ▶ ◀ＶＣＲ▶ 국내 골프 꿈나무들의 등용문인 전국 주니어골프 선수권대회. 지난 6일부터 사흘간 치러진 예선에서 195명의 본선 진출자가 확정됐습니다. 제주에서는 국가대표로 본선에 자동진출하는 한정은을 비롯해 박정민 등이 본선에 합류했습니다. ◀ＩＮＴ▶ 선수 "본선가서도 후회없는 경기를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미래 타이거 우즈와 오초아를 꿈꾸는 주니어 골퍼들의 멋진 샷대결. (s/u) "제주의 아름다운 풍경 속에 펼쳐질 본선 경기는 제주MBC TV를 통해 시청자들의 안방에 전달됩니다." 각본없는 드라마로 팬들을 열광시키는 스포츠 현장의 생생한 영상을 위해 제주MBC는 카메라 17대 등 첨단장비에다 검증된 중계 제작인력을 총동원할 예정입니다. 이번 방송은 MBC ESPN 채널을 통해서도 전국에 생중계됩니다. ◀ＩＮＴ▶ 중계팀 "이번 대회를 중계방송함으로써 제주가 스포츠 메카임을 알리고, 스포츠산업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프로축구 K리그 중계 등을 통해 제주지역 스포츠 방송을 선도해온 제주MBC. 도내 지역방송사로는 처음으로 생방송되는 골프 중계 프로그램은 높아진 제주의 스포츠 방송중계기술을 한차원 더 끌어 올리는 계기가 될 전망입니다. mbc news 홍수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