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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은 부실(리포트)

조인호 기자 입력 2009-05-14 00:00:00 조회수 198

◀ANC▶ 제주 관광의 가장 큰 문제인 연륙교통문제를 놓고 여러가지 대안들은 제시되고 있지만, 여전히 해결책은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제주 관광 인프라를 점검하는 기획뉴스, 지지부진한 대안과 문제점을 조인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제주공항 확장공사가 끝나는 2천 11년에는 연간수용능력이 지금의 두배로 늘어나 좌석난이 사라진다는 게 정부의 입장입니다. 그러나, 연간수용능력만 믿어서는 안 된다는게 전문가들의 지적입니다. 허종 ◀INT▶ "연간 용량으로서는 문제가 없다하더라도 일년 중에 특정시간대에는 용량이 부족해지는 시간대가 있거든요." 공항을 24시간 운영하면 된다는 이명박 대통령의 지시도 항공사들이 심야에 손님이 없다는 이유로 외면하면서 탁상공론에 그치고 말았습니다. 제주 노선의 좌석난을 해소하기 위해 외국 항공사의 국내선 취항을 허용하자는 항공 자유화는 정부의 반대로 제자리 걸음하고 있습니다. 김동욱 ◀INT▶ "아직도 우리나라의 관련 행정관서에서는 기존에 있는 메이저 항공사의 기득권을 옹호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신공항이나 해저고속철도 등 막대한 예산이 필요한 사업에 정부는 소극적이고 제주도와 관광단체들은 엉뚱한 곳에 매달리고 있는 것도 문제입니다. 강원철 ◀INT▶ "케이블카, 영리병원, 카지노사업이 설령 제대로 추진된다 하더라도 제주의 가장 기본적인 인프라 시설이 신공항 건설이 되지 않으면 아무런 의미가 없다." (s/u) "제주 관광의 최대 현안인 연륙 교통편의 확충을 위한 대안이 마련되지 않으면서, 관광산업의 앞날까지 불투명해지고 있습니다. mbc 뉴스 조인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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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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