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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감귤 풍작(리포트)

조인호 기자 입력 2009-05-22 00:00:00 조회수 97

◀ANC▶ 올해 감귤 생산량이 지난해보다 20% 이상 늘어날 것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사상최대규모를 기록할 것이라던 올해 초의 예상보다는 줄었지만, 그래도 여전히 많은 편입니다. 조인호 기자입니다. ◀END▶ ◀VCR▶ 제주도 농업기술원이 최근 도내 450여군데 감귤밭을 조사한 결과, 감귤꽃은 지난해보다 70%, 평년보다는 24%나 많이 피었습니다. 여기에 기후 조건과 재배면적 등을 감안하면 올해 감귤 생산량은 61만 5천톤에서 65만 9천톤이 될 것으로 제주도는 예상했습니다. 지난해 생산량인 52만톤보다는 18%에서 27%나 늘었지만, 제주도가 올해 초에 예상했던 73만톤보다는 10% 이상 줄어든 양입니다. 농업기술원 ◀INT▶ "해거리 현상과 겨울철 따뜻한 날씨로 개화량이 많을 것으로 생각됐었는데, 3월 하순 도 전역에 내린 서리 피해로 개화량은 생각보다 약간 떨어지는 경향입니다." 제주도는 1헥타에 225만원씩 농가에 주고 감귤이 익기 전에 따서 버리는 안정생산직불제 등으로 생산량을 줄일 계획입니다. 제주도 ◀INT▶ "감귤재배농가에서는 안정생산직불제는 꼭 참여를 해 주시고, 농가마다 10% 감산운동에 참여해 58만톤 적정생산량을 생산해.." 오는 7월에 발표되는 농촌경제연구원의 조사에서 생산량이 63만 8천톤을 넘으면 1번과와 9번과의 출하를 금지하는 감귤유통명령도 추진됩니다. (s/u) "특히, 올해는 경기침체로 과일 소비가 줄어들면서 다른 과일들도 가격이 떨어지고 있어, 어느 해보다도 감귤 생산량 조절과 판로 개척이 중요해졌습니다. mbc 뉴스 조인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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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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